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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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 Vol. 38 , No. 4

[ Review Article ]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 Vol. 38, No. 4, pp.63-72
Abbreviation: Korean J Health Educ Promot
ISSN: 1229-4128 (Print) 2635-530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01 Oct 2021
Received 10 Sep 2021 Revised 26 Sep 2021 Accepted 27 Sep 2021
DOI: https://doi.org/10.14367/kjhep.2021.38.4.63

COVID-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현황 및 향후 정책의 방향성 고찰
신예림* ; 서혜린* ; 이서현* ; 장윤서* ; 김혜경**,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학부생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부교수

South Korean government’s risk communica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crisis: Lessons learned and policy recommendations
Yealim Shin* ; Hyerin Seo* ; Seohyeon Lee* ; Yunseo Jang* ; Hyekyeong Kim**,
*Undergraduate student, Department of Health Convergence, Ewha Womans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Health Convergence, Ewha Womans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Hyekyeong KimDepartment of Health Convergence, Ewha Womans University, 52, Ewhayeodae-gil, Seodaemun-gu, Seoul, 03760, Republic of Korea주소: (03760)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Tel: +82-02-3277-4646, Fax: +82-3277-2867, E-mail: hkkim@ewha.ac.kr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isk communication strategies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response to COVID-19 and recommend effective risk communication to enhance the preventive actions among the public.

Methods

A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on 18 research articles and government reports on health communication strategies during the COVID-19 crisis.

Results

Perceived threat of COVID-19 varied by age, sex, and educational level. Most of the promotional materials were well written and informatic were well controlled, but some messages were not tailored to differences in risk perception by group. The Korean government provided relevant information through websites, YouTube, mobile applications, and text message. The Korean government provided the public with timely and transparent information on the pandemic. However, in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confidentiality was violated, consumer perspectives were not fully considered, and inconsistent information was delivered. The following policy recommendations were proposed for effective risk communication: (1) adopt a multicultural approach; (2) apply a bottom-up approach to communication; (3) provide tailored information; (4) monitor the public on risk perception and governmental response; (5) use platforms for interactive communication.

Conclusion

Effective risk communication is crucial in supporting the public in making informed decisions to mitigate the pandemic risks.


Keywords: risk communication, COVID-19, pandemic crisis, policy recommendation

Ⅰ. 서론

한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산 초기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 나라 중 하나로, 한국이 취한 중재와 전략은 효과적인 것으로 보였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과감하고 능동적인 전략이었으며, 한국 정부는 WHO의 IHR을 존중해 중국 우한발 입국자를 제외하고는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Jeong, Hagose, Jung, Ki, & Flahault, 2020). 또한 COVID-19 Smart Management System 등의 국가적 노력과 같이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기술적 대응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통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Yuan, 2021).

Beck (1992)은 각종 재난과 질병 등과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대사회를 ‘위험사회(risk society)’로 규정하고, 이러한 위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커뮤니케이션’이라 보았다. 이 중에서 위험 커뮤니케이션은 위험을 통제, 예방, 감소시키기 위한 결정과 행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를 모두 포괄한다. Jeong, W. J. (2021)에 의하면, 이러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특정 위험에 대해 평상시 공중에게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위험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위험 커뮤니케이션은 위험과 관련된 정보나 지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태도 혹은 행동의 변화까지 모두 포괄하는 의미이다.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인 위기관리의 선행적(proactive) 수단이 되기 위하여, 전달되는 정보는 다음의 두 가지 특성을 필요로 한다. 먼저, 위험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라고 하는 위험 대응의 과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Lee, Lee, & Yu, 2021; Moon, 2020). Moon (2020)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험 상황에서 위험과 관련된 정보를 빠르게 전파함으로써 국가 폐쇄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을 억제했다고 보았으며, 대응 시간의 부족이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빠른 대응과 정보의 정확성을 담보로 한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하였다(Laird, 1989). 즉, 위험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 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서로 주고받는 행위로 정의할 수 있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발생하는 지금과 같은 ‘위험 사회’에서 필수적 행위이다(Song, Lee, Heo, Lee, & Lee, 2021).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21년 7월 25일 00시 기준 누적 188,848명이며 7월 24일 00시 기준 해외유입 누계는 11,453명이다(Status of domestic occurrence, 2021).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이 7월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였다(Extension of distance in metropolitan area for 4th phase for 2 weeks, 2021). 이와 같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기존 국제 사회의 좋은 평이 현 상황에도 유효하게 적용될지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으며, 현 상황에 적절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취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검토하고, 추후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대응 커뮤니케이션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Ⅱ. 연구방법

본 연구는 코로나19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한국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와 국외 관련 문헌고찰을 수행하고 질병관리청 홈페이지(https://www.kdca.go.kr/index.es?sid=a2)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자료 및 문서의 내용을 검토하였다.

문헌 검색은 국내 문헌의 경우 RISS에서 검색하였으며, 키워드는 코로나, 코로나19, COVID, 보건 커뮤니케이션, 위기 커뮤니케이션, 위험 커뮤니케이션, 위험 소통, 위기 소통을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국외 문헌의 경우 Web of Science와 Google scholar에서 검색하였으며, 키워드는 COVID, risk communication, Korea를 조합 및 치환하여 사용하였다. 검색 결과 국내문헌은 65건, 국외문헌은 Web of Science 42건, Google scholar 40,100건이었다. 검색 논문 중 코로나19와 위험 커뮤니케이션, 한국 관련 키워드를 모두 포함한 문헌을 1차적으로 선별한 결과 국내 문헌은 12건, 국외 문헌은 Web of Science 8건, Google scholar 6건이었다.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포함하였으며(포함기준), 이 중 국가적 대응과 관련성이 없는 문헌이나,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작성되지 않은 문헌은 배제(제외기준)하였다. 최종적으로 국내 문헌 8건, 국외 문헌 10건이 문헌고찰에 사용되었다.


Ⅲ. 연구결과

한국의 감염병 위험 커뮤니케이션 체계는 2015년 메르스 이후 크게 변화되었다. 2015년 7월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보공개의 범위, 절차, 방법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2017년 발표되고 2018년 12월 보완된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우리나라는 감염병 발생 시 질병관리청 위기소통담당관을 중심으로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였고, 위험단계 경보 수준에 따라 관리전담 조직을 구성ㆍ운영하였다. 이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감염병 위기단계 격상, 중앙과 지자체의 대응기구 설치, 대국민 예방수칙 홍보 및 언론 대응 등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Son et al., 2020).

1. 국민의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인식

우리나라 국민의 코로나19에 대한 지식, 태도, 행동실천에 관한 연구(Lee, Kang, & You, 2021)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 즉 감수성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예방 조치에 대한 효능 믿음은 높았다. 최근의 또 다른 연구(Husnayain, Shim, Fuad, & Su, 2020)에서는 우리나라 국민의 연령대별로 위험인식의 수준이 다름을 발표하였는데 29세 이하 연령층과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험인식의 수준은 높았다. 20대 이하 젊은 연령층의 높은 위험인식은 대규모 인터넷 접근, 해당 연령대의 확진자 수 증가로 유발되었을 것으로 예측되며, 고령집단의 경우는 높은 코로나 사망률과 우리나라의 치명적 환자 98%가 고령층에서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같은 연구에서 성별에 따른 위험 인식 차이도 보고되었는데 코로나19의 감수성에 대한 위험도는 비슷하게 인지했지만, 코로나 검사에 대한 위험 인식은 여성에서 더 높았다(Husnayain et al., 2020).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경향을 보였고(Lee, M. et al., 2021),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질 가능성이 높았다(Lee, M. et al., 2021).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 정보취득의 수단으로 SNS가 최대로 활성화되었음을 기술한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Park et al., 2021).

<Table 1> 
Risk perception of COVID-19 in Koreans
Characteristics of risk perception Suggestions
General • Low perceived susceptibility
• Strong belief in efficacy in preventive measures
• Using a message strategy that highlights the effectiveness of targeted behavior
• Identifying priority groups that need urgent risk communication
• Using search based-data to identify risk awareness
• Rapid risk communication
Age group • Under 29: high-risk awareness
• 30-39 years of age: relatively low-risk awareness
• Over 50 years of age: high-risk awareness
Sex • Women have high-risk awareness of COVID-19 tests
• Women are more likely to have accurate information about COVID-19
Others • The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more likely to have accurate information about COVID-19.
• SNS is fully activated when the COVID-19 situation worsens

이상에 기술된 연구들은 한국의 코로나19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였다. 즉, 취약 연령층, COVID-19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 낮은 효능 신념을 보이는 사람들을 우선하여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검색 데이터 기반 분석과 통신 플랫폼 통합 분석이 감염병 위험 인식 모니터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하지만 감염병 발병의 진행에 따라 건강 위험 인식이 시간별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신속하게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Husnayain et al., 2020; Lee, M. et al., 2021).

2. 정부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정보 내용과 전달 플랫폼
1) 정보의 내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의 내용은 인포데믹에 대한 연구 및 홍보물 분석연구 결과 분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인포데믹(infodemic)이란 감염병 발생 기간 동안 의도적 혹은 의도적이지 않은 잘못된 정보의 확산이 실제 정보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뜻한다(Park et al., 2021). 잘못되거나 악의적인 정보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신뢰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잘못된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올바른 정보로 전환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에서 필수적이다(Ju, 2020). 일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루머 및 가짜뉴스가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킨 사례도 있었으나, 정부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이 뒷받침되어 정부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었고, 루머와 가짜뉴스의 부정적인 영향(예. 사재기, 잘못된 예방 행동)은 최소화될 수 있었다(Son et al., 2020). 감염병 발생 시 오보의 출현과 그 확산을 식별하기 위해서 SNS 데이터 분석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감염병이 각국을 강타했던 시기는 다르지만, 그 나라에서 감염병이 악화되었을 때 SNS가 최대로 활성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SNS의 최대 활성화 현상을 관측하여 곧 나타날 잘못된 정보의 폭포를 대비할 수 있다(Husnayain et al., 2020).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홍보물에 대한 연구는 내용에 대한 평가와 가독성에 대한 평가로 나누어 결과를 분석하였다. 공익광고를 분석한 결과, 광고의 내용은 국민지원 및 격려, 정보제공, 대응 참여 촉진, 자원봉사자 지원, 물품 소비 장려 등 5가지 메시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대응 공익광고는 WHO가 전달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핵심 요소(신뢰 구축, 조기 발표, 투명성 확보, 공공 관심사 존중, 사전 계획 수립)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Park & Ha, 2020). 하지만 예측이 어렵고 불확실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유행 상황의 특성상 과학적 근거가 확인된 사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불확실성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다뤄지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 행동 실천 권고사항의 중요성과 그 이유,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우려되는 위협이나 위해의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였다(Son et al., 2020).

홍보물의 가독성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원칙대로 잘 작성되어 있었으나 일부 자료의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의 경우에는 배치 등에 변화를 주어 가독성을 높였지만 내용적인 차이가 없었다. 예를 들어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은 글씨를 크게 하는 등 가독성을 강화하였지만, 다른 연령군에 비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점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지 못하였다. 홍보물의 내용 및 가독성에 대해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달 내용의 이해와 필요한 정보를 인지하기 쉬웠다고 답했다. 반면, 눈길을 끌거나 기억에 남는다는 평가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인식조사를 통해 메시지의 이해는 쉬웠지만, 시선을 끌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령대에 따라 위험인식 정보, 정보 수준이나 양에 대한 선호가 다름을 인지하고 홍보물 제작 시 연령대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홍보물은 메시지뿐 아니라 시각적 효과도 주된 고려사항임을 시사하였다(Son et al., 2020).

<Table 2> 
Contents and readability of materials on COVID-19
Characteristics Suggestions
Contents • Writing by following the five elements of risk communication by WHO • Analysis of SNS data to identify the emergence and spread of misinformation
• Lack of explanation for uncertainty in unconfirmed facts
• Lack of explanation for the importance and reasons of recommended preventive actions
Readability • Mostly written according to the principles • Producing educational materials considering age group, gender, and educational level
• Complement the visual effects
• Low readability of some educational materials
• Lack of content tailoring for the specific target audience
• Failed to draw attention

2) 정보 전달 플랫폼

정부는 그동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日) 단위의 주기적 소통 및 포털을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했다(Lee, S. G. et al., 2021).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학생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얻는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포털, TV, 정보지향형 SNS, 관계지향형 SNS,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정부 안전안내문자 순으로 나타났다(Son et al., 2020).

정부가 사용한 정보전달 플랫폼은 유튜브,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재난문자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주무 부처는 종전에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내 코로나19 연관 콘텐츠 카테고리를 개설하여 대국민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였다. 한 연구(Jeong, W. J., 2021)에서 1~4차 대유행 주기 동안 유튜브 콘텐츠와 댓글 내 담론 분석을 통해 정부와 일반인의 메시지 구성과 담론 도출의 차이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타깃의 세분화와 맞춤형 정보 제공이 보강될 필요가 있으며, 위험 발생과 정부의 대응에 대한 공중의 생각 및 정부 대책에 대한 사회적 수용을 파악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광역자치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였다. 17개의 광역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분석을 실시한 연구(Song et al., 2021) 결과, 전반적으로 위기 정보 제공은 잘하고 있었으나, 상호작용 기능은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선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의 쌍방향 소통기능을 적극 활용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는데(Yuan, 2021), 개인, 민간기업,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였다. 예를 들어 보건복지부는 해외 여행자의 위험을 관리하는 모바일 앱을, 행정안전부는 사람들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활용하였다. 앱은 접촉자 추적, 자가격리, 정보 제공, 디지털 매핑, 원격진료 등 다양한 지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용한 플랫폼이므로, 향후 활용이 확대될 플랫폼임을 강조하였다.

재난문자 메시지 송출과 관련된 You와 Lee (2021)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문자 메시지를 읽는 것은 마스크 착용, 손 위생 실천, 혼잡한 장소 회피, 친목회 회피 등 모든 예방행위와 관련이 있으며, 문자를 통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은 예방행동 실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자체의 무분별한 재난문자 발송이 오히려 재난문자의 긴급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일부의 연구에서 제기되기도 하였다(You & Lee, 2021). 종종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회의, 불신으로 재난문자를 무시하기도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You & Lee, 2021), 정부는 국민에게 재난문자를 통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음을 설득하고,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원인 파악 및 관심 유지 방안을 조사한 후, 수신자 요구에 맞는, 그리고 정보의 긴급성에 따라 구분하여 문자를 발송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Ju, 2020; You & Lee, 2021).

<Table 3> 
Characteristic of Information delivery platform on COVID-19
Platform Status and evaluation Suggestions
YouTube Opening the category of content related to COVID-19 in the YouTube channel that was previously operated • Providing specific information, segmentation of target, and customized information
• Continuous monitoring and evaluation of public thoughts on risk generation, government response, and government actions
Website Providing risk information Using of the two-way communication function of the website for voluntary participation of citizens
Lack of interactive communication
Mobile application Providing numerous instructions and services Preparing to utilize mobile applications that will expand in the future
Automated text message systems Providing efficient and effective information for the practices of preventive actions • Convincing that reading a message helps to respond
• Investigating how to maintain interest
• Recipient-centered messages: categorizing messages by urgency
• Sending massive emergency alert messages
• Disregarding messages due to skepticism and distrust of government&s initial response

3. 정부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장단점

정부의 대국민 소통과 관련된 장단점은 <Table 4>와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전반적인 정부의 대국민 소통에 있어서 장점으로 두드러지게 언급된 부분은 정보의 투명성이다. 문헌고찰 결과 5개의 문헌이 투명성을 언급하였다. 정부의 대국민 소통은 초기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중앙수습본부, 중앙대책본부 등이 국민에게 매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Ryu, 2020). Ryu 외에도 Paek와 Hove (2020), Jeong 등 (2020), Yuan (2021) 그리고 Son 등 (2020)의 문헌 또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시 정보의 투명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Table 4> 
Characteristics of governmental risk communication strategies for COVID-19 pandemic crisis in Korea
Strength Weakness Suggestions
• Transparency and openness
• High speed of information delivery
• Infringement of personal privacy
• Risk communication with insufficient consideration for the consumer
• Inconsistent government messages about wearing masks
• Limitations of risk communication throughnational rules for preventive management
• Culture-centered perspective and multicultural approach
• Changing the focus of risk communication by eliminating structural factors that interfere with health
• Facing the limits of the top-down model and adopting speaking from below, including many communities in the definition of community engagement
• Transition to research to meet local needs
• Analysis of whether media reports keep the values of health and human rights

문헌에서 언급된 대국민 소통의 단점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 수요자의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마스크에 대해 일관되지 않은 정부 메시지 등이 있었다. 그중 개인의 사생활 침해 문제는 3개의 문헌에서, 마스크에 대한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았다는 문제는 3개의 문헌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었다.

코로나 초기, 정부가 확진자의 동선, 방문 장소, 거주지, 나이, 사회적 신분 등의 정보를 매일 세세하게 공개하는 과정에서 개인 사생활 침해와 인권 침해의 우려가 발생했고 실제로 확진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추측, 혐오 발언이 양산되었다(Ryu, 2020). 이후 정부는 방문 장소와 이동 수단의 공개에 제한을 두었지만,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또한 감시 기술과 빅데이터 관행이 개인정보 침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Yuna, 2021).

개인 사생활 침해 외에도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1339 콜센터 감염병 관련 문의에 대한 초기 수요 예측 실패로 연결이 지연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관련 홈페이지에 영어 서비스만이 제공되는 등 수요자의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Ryu, 2020). 이와 유사하게 트윗 분석 연구 결과 대구 신천지 관련 31번 확진자로 트윗 수가 급증했을 때, 대구의 확진자 증가 추세와 트윗 추세는 동일한 패턴을 보인 반면, 정부가 공식 발표한 감염병 단계는 비교적 늦게 나타나 공식 감염병 단계가 온라인 관심의 양과 질에 맞지 않음을 보여줬다(Part et al., 2021). 또한, 면 마스크의 사용과 마스크의 재사용에 관해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를 내보냈다(Ryu, 2020). 마스크 등급과 공적 마스크 보급에 대한 정보의 일관성이 부족했다는(Son et al., 2020) 평가 또한 존재하였다.


Ⅳ. 논의

감염병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대국민 소통은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담당관을 중심으로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전달에서 정부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통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보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개인 민감 정보가 여과 없이 소통되어 확진자에 대한 비난과 혐오 발언이 폭증하는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개인 사생활 침해에 대한 여러 제언을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보다는 공동체, 단기적 효과보다는 장기적 효과, 전달과 설득보다 상호공감과 관계에 주목하는 문화중심 관점과 맥락에 민감한 다문화적 접근법(more context-sensitive and polycultural approaches)이 공동체의 건강함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Jeong, U. C., 2021).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초점을 건강을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 제거로 초점을 바꾸고 자원과 기회에 대한 동등한 접근 등 평등한 건강권을 위한 담론과 연계가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는 사회 전체의 대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래로부터 말하는(speaking from below)’ 기법을 바탕으로 하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참여의 정의에 많은 커뮤니티를 포함하도록 재개념화해 하향식 모델의 한계에 맞서야 한다(Tambo, Djuikoue, Tazemda, Fotsing, & Zhou, 2021). 그리고 바이러스 확산이 지역 혹은 집단에 따라 상이하게 전개되므로 역동성과 지역 및 현장의 요구에 맞는 연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정보 침해 문제는 언론의 보도 방식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언론이 감염병에 대해 보도하는 방식이 인권 침해를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보건의 가치를 지키며 정보전달을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하고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침해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Jeong, W. J., 2021).

정부의 대국민 소통은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고 일부 언어로만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수요자의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Ryu, 2020). 국민의 소통에 대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의 상황을 사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으며, 파악한 요구를 반영하여 적절한 소통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국민의 소통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이 될 것이다. 또한 정부는 마스크 착용 및 마스크 착용의 효과에 대해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자체 수준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법령을 제정하여 마스크 착용을 촉진시키는 일관된 노력을 진행하였다. 일반 대중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WHO의 입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산 예방 조치로서 마스크 착용을 일관되게 강조한 정부의 입장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었다(Jeong et al., 2020). 그러나 일부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 전달로 혼란을 야기했던 사례가 있었음을 상기하며, 대중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명확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정부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코로나19에 대한 지각된 민감도는 전반적으로 낮았으나 예방 행동 실천의 효능에 대한 믿음은 높은 수준이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Husnayain et al., 2020; Lee, M. et al., 2021) 연령대별, 성별, 교육 수준별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인식, 검사에 대한 위험 인식, 그리고 정확한 정보의 보유 가능성이 다를 수 있음을 발표하였다. 이렇듯 계층 간의 위험 인식 차이를 줄이고 정확한 정보의 취득이 보편적으로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취약한 대상의 파악과 이들을 위한 특별한 보완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인식이 낮은 집단, 정확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집단을 파악하여 대상 집단의 위험 인식 강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플랫폼 활용, 이들의 리터러시 수준을 고려한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 강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관련 SNS가 최대로 활성화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Husnayain 등 (2020)의 제언과 같이 통신 플랫폼에 분산된 코로나19 위험 인식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선행되어야 한다.

코로나19 대응 홍보물의 내용과 가독성 측면에서, 하위 집단별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실천을 끌어내기에 부족했다는 한계점이 지적되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내용 구성과 시각적 배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오보의 출현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접근하는 방식도 대상에 따라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인터넷을 통해 얻는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많다는 것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정보 소통 그 자체뿐 아니라 위험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효과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다양한 뉴미디어 및 포털을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튜브,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재난문자 메시지를 사용했다. 시민들의 높은 모바일 접근율을 반영하여 데스크톱 UI와 모바일 UI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맞게 구축해야 한다. 유튜브 및 홈페이지의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쌍방향 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재난문자의 경우, 지자체의 무분별하고 잦은 재난 문자 발송이 재난 문자의 긴급성을 감소시키고, 수신자를 무감각하게 만든다는 결과가 많았지만 동시에 항상 문자 메시지를 읽는 사람들의 경우, 거리두기를 더 많이 실천할 확률이 높았다(You & Lee, 2021).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문자를 주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 재난 문자 발송 기준에 대한 방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상황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현재 재난문자는 재난의 정도에 따라 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 문자로 나뉜다. 수요자 중심의 정보전달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난문자의 종류에 따라 차별성을 더하는 방향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같은 내용에 대한 소통 방식이 지자체별로 다르다는 문제도 있으며, 다양화된 위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위험 커뮤니케이션 지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문헌의 고찰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종합하여 제시하였으며, 앞으로의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대응에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진다. 우선, 코로나19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문헌을 고찰하였으나, 2020년의 자료가 주를 이루었으며 4차 대유행 이후의 분석 연구가 부족하여 가장 최근의 문헌분석이 포함되지 못하였다. 또한 인구집단별 반응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도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위집단별 비교를 통해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의 내용과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파악될 수 있도록 근거 중심적 연구를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해외 사례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추후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한 추가 제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코로나19 확산 초기 한국이 취한 중재와 전략은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한국의 현 상황은 종식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우리는 현 상황에서의 적절한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하기 위해 국내외 문헌과 정부 기관의 문서를 고찰함으로써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위험 인식 측면의 경우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위험 인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보 전달에서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었지만 신속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잘 대처하였다. 정보 전달을 위한 홍보물은 원칙대로 잘 작성되었지만, 정보의 불확실성과 예방 수칙 미준수 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고, 가독성이 떨어지며, 연령대에 따른 선호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정보 전달 플랫폼 중 홈페이지는 정보 제공의 좋은 수단이지만, 상호작용 기능의 활용이 미흡했다. 재난문자 메시지의 경우 예방 행동 실천에 효과를 보였으나 무분별한 메시지 발송 등으로 국민이 읽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장점은 정보의 투명성이었고, 단점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침해, 수요자 관점 고려 부족, 일관되지 못한 메시지가 보고되었다.

지금보다 발전된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령대와 성별에 맞추어 벌어진 위험 인식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 또한 보다 나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보와 사람들의 인식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전달될 정보는 경우에 따라 적절한 내용 배치 전략을 사용하고, 그러한 정보를 전달하는 플랫폼은 홈페이지의 쌍방향 소통을 활용해야 한다. 메시지로 정보를 전달할 때에는 발송 지침을 마련하여 더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현황과 예방접종 현황을 신속히 보도하고 오보에 관한 해명을 빠르고 정확히 업로드하여 혼동을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앞선 정부의 노력에 더하여 발전된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제공은 국민에게 효과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개선하고, 사회를 안정시키는 등의 효과로 코로나19의 종식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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