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1

Current Issue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 Vol. 36 , No. 5

[ Original Article ]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 Vol. 36, No. 5, pp.63-74
Abbreviation: Korean J Health Educ Promot
ISSN: 1229-4128 (Print) 2635-530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19
Received 01 Oct 2019 Revised 25 Nov 2019 Accepted 20 Dec 2019
DOI: https://doi.org/10.14367/kjhep.2019.36.5.63

당뇨 환자의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검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용하여
김윤정* ; 황병덕**,
*영남이공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조교수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교수

Factors affecting glycated hemoglobin(HbA1c) checkup of diabetic patients by gender: Using the community health survey
Yun-Jeong Kim* ; Byung-Deog Hwang**,
*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Health Care Administration, Yeungnam University College
**Professor, Department of Health Care Management,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Correspondence to : Byung-Deog Hwang Department of HMC,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57, Oryundae-ro, Geumjeong-gu, Busan, 46252, Republic of Korea 주소: (46252)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57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Tel: +82-51-510-0614, Fax: +82-51-510-0619, E-mail: suamsam@cup.ac.kr


Abstract
Objectives

In this study, we will study the factors that influence glycated hemoglobin testing by gender. Oh,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health education program on self-management methods for diabetics.

Methods

For data analysis, SPSS24.0 was used. Analysis methods were frequency analysis, cross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All analyzes were tested with a significance level of p=.05.

Results

Gender, education, household monthly income, subjective health status, treatment metho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Education, household monthly income, subjective health status, sleep condition, treatment metho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male. Education, household monthly income, treatment method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female. Factors Affecting Glycated Hemoglobin (HbA1c) Checkup of men and women were educational level and treatment method.

Conclus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plan capable of configuring and executing a health education and health promotion program according to the height of the patient's education level during the progress of education for self-management of diabetic patients.


Keywords: diabetes mellitus, diabetic patients, education, glycated hemoglobin

Ⅰ. 서론

우리나라는 경제수준의 향상, 인구의 노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인구의 증가는 질병의 만성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당뇨병 환자의 유병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Lee & Park, 2014). 당뇨병은 의학적 치료 및 자기 관리에 대한 교육과 급성 합병증을 예방하고 장기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만성질환이다(Pyo, Jung, & Kim, 2012;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10).

세계당뇨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IDF])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2013년 약 3억8천만 명에서 2017년 4억2천5백만 명이상으로 급증하였고, 2017년 한 해 동안 4백만의 인구가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2045년에는 6억9천3백만 명이 당뇨병을 앓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Joung, 2018; IDF, 2017). 따라서 치료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당뇨병 관리와 함께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당뇨병 전단계 대상자의 진단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진단 뿐 아니라 당뇨병 고위험군, 당뇨병 전단계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측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 후 질환에 대한 모니터링 지표로 활용도가 컸으나, 만성 질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당뇨병 진단 뿐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 대상자에 대한 선별과 진단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KKRW & Na, 2017).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장기간 동안 혈중 포도당 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혈색소의 한 형태로 당뇨환자에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므로,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여 확인하고 있다(Ji, 2015). 또한 당뇨병의 치료 지침 및 합병증 발생의 좋은 예견 인자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 검사나 당부하 검사에 비해 검사법이 편리하므로 건강검진 시 포도당의 항상성검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Nah & Cho, 2011). 그러나 당화혈색소 검사 방법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당뇨병의 진단에 사용되지 못하다가 2009년 검사방법이 표준화 되면서 미국 당뇨병학회의 국제 전문가 위원회에서 당화혈색소 6.5% 이상을 당뇨병의 진단기준 중 하나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후 2010년부터는 당화혈색소 6.5% 이상이 당뇨병 진단 기준의 하나로 추가되었다(Choi, 2010). 아울러 당화혈색소(HbA1c) 5.7∼6.4%는 전당뇨(prediabetes)라고 하여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공표되었다(Joung, 2018; Korean Diabetes Association, 2015;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15).

당화혈색소는 연령이나 혈색소의 생존 기간, 인종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인에 대한 미국 당뇨병 학회의 당뇨병 진단 기준인 당화혈색소의 적합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당화혈색소 검사가 시작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당화혈색소 검사 횟수에 관한 연구나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검사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성별은 당뇨병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에 따라 활동수준, 운동 등과 같은 생활습관, 스트레스, 고혈압, 혈청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 체질량지수 등의 건강요인과 육체노동여부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이 당뇨병 유병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이 선행연구(Kim, Park, Yu, Chae, & Choi, 2015; Kim, Lim, & Lee, 2014; Imkampe & Gulliford, 2010; McLaren, 2007; Cinti, Macchi, Molino Lova, Conti, & Gensini, 2007; Bhaskarabhatla & Birrer, 2005; Sobal & Stunkard, 1989)를 통하여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자료를 중심으로 당뇨 환자들의 성별에 따른 당화 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당뇨 환자의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관리와 성별에 따른 당뇨환자의 자가 관리 방법에 관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및 연구대상

본 연구는 단면조사 연구로, 이차자료인 지역사회건강조사(Community Health Survey)의 2016년 원자료(Raw Data)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 및 평가하고 조사수행체계를 표준화하여 비교 가능한 지역건강 통계를 생산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조사시점에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별 평균 900명이 표본으로 추출되어 2016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행되었으며 훈련받은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설문 프로그램이 탑재된 노트북을 사용하여 1:1 면접조사(전자설문조사)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당뇨 환자들의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검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당뇨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응답거부, 비해당, 모름을 제외한 5,914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심의번호 CUPIRB-2019-01-008) 연구를 시행하였다.

2. 변수 선정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 월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상태, 치료방법이었고, 종속변수는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이다.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하여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당화혈색소 검사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연간 검사 횟수를 분석하였다. 연간 검사횟수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시 건강상태를 3가지 측면으로 정의한 Liang (1986)의 기능적・자기 평가적・의료적 차원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Joung, 2018; Ji, 2015; Korean Diabetes Association, 2015;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15; Nah & Cho, 2011; Choi, 2010).

일반적 특성 중 연령(Kim & Kim, 2018; Jung, Joo, Kim, & Lim, 2008; Lee, 2005), 성별(Kim & Kim, 2018; Jang, 2015; Kim, Park, & Kim, 2013; Jung et al., 2008; Lee, 2005), 교육수준(Kim & Kim, 2018; Jang, 2015; Kim et al., 2013; Lee, 2005), 월가구소득(Kim et al., 2018; Jang, 2015; Kim, Park, & Kim, 2013; Lee, 2005) 등을 포함하였고, 건강행태는 주관적 건상상태(Kim & Kim, 2018; Pan & Ward, 2015; Toshiaki, O et al., 2013), 수면상태(Kim & Kim, 2018; Toshiaki, O et al., 2013) 등을 포함하였다.

1) 일반적 특성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 월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상태를 변수로 선정하였다. 이 중 연령은 ‘39세 이하’,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로 재분류하였고, 교육수준은 ‘귀하는 학교를 어디까지 다니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한 자 중 범주별 대상자 수를 고려하여 ‘중졸 이하’, ‘고졸’, ‘대학 이상’으로 재분류하였다. 가구 월소득은 ‘모든 수입을 합쳐 최근 1년 동안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대략 얼마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한 자 중 범주별 대상자 수를 고려하여 ‘100만원 미만’, ‘100~200만원 미만’, ‘200~300만원 미만’, ‘300~400만원 미만’, ‘400만원 이상’으로 재분류하였다.

2) 건강행태

조사 대상자의 건강행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상태를 변수로 선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평소에 본인의 건강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응답한 매우 좋음과 좋음을 ‘좋음’, 보통을 ‘보통’, 나쁨과 매우 나쁨을 ‘나쁨’으로 재분류하였고, 수면상태는 비율변수로 조사된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주무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한 결과를 7~8시간 수면은 ‘수면 적정’, 7~8시간 미만과 초과는 ‘수면과부족’으로 재분류하였다.

3) 치료방법

조사 대상자의 치료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변수로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자는 ‘무’로, ‘예’라고 응답한 자 중 ‘치료 방법을 모두 응답해 주시오’라는 질문에서 ‘인슐린 주사’, ‘당뇨병약(경구 혈당강하제)’에서 인슐린 치료만 하는 경우는 ‘인슐린’, 당뇨병약 치료만 하는 경우는 ‘약물’, 인슐린과 당뇨병약 치료를 모두 하는 경우는 ‘인슐린+약물’로 재분류하였다.

4)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를 알아보기 위한 변수로 ‘최근 1년 동안 당화혈색소 검사를 몇 번이나 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측정 안함’으로 응답한 경우는 0회, ‘1회’, ‘2회’는 1~2회, ‘3회’, ‘4회 이상’을 3회 이상으로 재분류하였다.

3. 분석방법

자료분석은 SPSS 24.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표본선정 방법인 층화비례추출방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가충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검정은 p=.05를 유의수준으로 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1>과 같다. 전체 대상자 5,914명 중 연간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 횟수는 3회 이상(50.7%)이 가장 많았다.

<Table 1>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Unit: person(%)
Variable N HbA1c checkup (Number of time/year) χ2
0 1~2 over 3 (p)
Age
 ≤ 39 191(3.2) 12( 2.3) 82( 3.4) 97( 3.2) 7.468
(.487)
 40~49 782(13.2) 59(11.2) 325(13.6) 398(13.3)
 50~59 1,872(31.7) 161(30.6) 742(31.0) 969(32.3)
 60~69 1,983(33.5) 186(35.3) 813(34.0) 984(32.8)
 70~79 1,086(18.4) 109(20.7) 429(17.9) 548(18.3)
Gender
 Male 3,464(58.6) 330(62.6) 1,408(58.9) 1,726(57.6) 4.797
(.041)
 Female 2,450(41.4) 197(37.4) 983(41.1) 1,270(42.4)
Education
 Under middle school 1,994(33.7) 222(42.1) 778(32.5) 994(33.2) 21.683
(.000)
 Hight school 2,176(36.8) 185(35.1) 889(37.2) 1,102(36.8)
 Above college 1,744(29.5) 120(22.8) 724(30.3) 900(30.0)
Household monthly income
 < 1,000,000KRW 1,023(17.3) 109(20.7) 398(16.6) 516(17.2) 20.585
(.008)
 1,000,000~2,000,000KRW 1,201(20.3) 116(22.0) 495(20.7) 590(19.7)
 2,000,000~3,000,000KRW 1,155(19.5) 110(20.9) 487(20.4) 558(18.6)
 3,000,000~4,000,000KRW 924(15.6) 84(15.9) 375(15.7) 465(15.5)
 < 4,000,000KRW 1,611(27.2) 108(20.5) 636(26.6) 867(28.9)
Subjective health satus
 Good 916(15.5) 81(15.4) 398(16.6) 437(14.6) 19.539
(.001)
 Normal 2,607(44.1) 247(46.9) 1,094(45.8) 1,266(42.3)
 Bad 2,391(40.4) 199(37.8) 899(37.6) 1,293(43.2)
Sleep condition
 Suitable 2,799(47.3) 238(45.2) 1,163(48.6) 1,398(46.7) 3.178
(.204)
 Lack or exceed 3,115(52.7) 289(54.8) 1,228(51.4) 1,598(53.3)
Medical treatment
 None 106( 1.8) 20( 3.8) 50( 2.1) 36( 1.2) 93.958
(.000)
 Insulin 172( 2.9) 8( 1.5) 44( 1.8) 120( 4.0)
 Drug 5,109(86.4) 471(89.4) 2,140(89.5) 2,498(83.4)
 Insulin+Drug 527( 8.9) 28( 5.3) 157( 6.6) 342(11.4)
Total 5,914(100.0) 527( 8.9) 2,391(40.4) 2,996(50.7)

연간 검사 횟수가 0인 경우 연령은 60~69세, 성별은 남자, 교육수준은 중졸이하, 가구 월소득은 100~200만원,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수면 상태는 과부족, 치료방법은 약물이 가장 많았다. 연간 검사 횟수 1~2회의 경우 연령은 60~69세, 성별은 남자, 교육수준은 고졸, 가구 월소득은 400만원 이상,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치료방법은 약물이 가장 많았다. 연간 검사 횟수 3회 이상인 경우 연령은 60~69세, 성별은 남자, 교육수준은 고졸, 가구 월소득은 400만원 이상,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치료방법은 약물이 가장 많았다.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성별(p=.041), 교육수준(p=.000), 가구 월소득(p=.008), 주관적 건강상태(p=.001), 치료방법(p=.000)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2. 남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

남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Table 2>와 같다. 남자 전체 대상자 3,464명 중 연간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 횟수는 0회 9.5%, 1~2회 40.6%, 3회 이상 49.8%이었다. 연령은 0회와 1~2회는 60~69세에서, 3회 이상은 50~59세가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0회는 고졸에서, 1-2회와 3회 이상은 대학 이상이 가장 많았다. 모든 횟수에서 가구 월소득은 400만원 이상,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치료방법은 약물이 가장 많았다.

<Table 2>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male Unit: person(%)
Variable N HbA1c checkup (Number of time/year) χ2
0 1~2 over 3 (p)
Age
 ≤ 39 108( 3.1) 9( 2.7) 46( 3.3) 53( 3.1) 5.972
(.650)
 40~49 464(13.4) 34(10.3) 193(13.7) 237(13.7)
 50~59 1,102(31.8) 102(30.9) 437(31.0) 563(32.6)
 60~69 1,123(32.4) 111(33.6) 463(32.9) 549(31.8)
 70~79 667(19.3) 74(22.4) 269(19.1) 324(18.8)
Education
 Under middle school 807(23.3) 101(30.6) 300(21.3) 406(23.5) 17.922
(.001)
 Hight school 1,318(38.0) 130(39.4) 537(38.1) 651(37.7)
 Above college 1,339(38.7) 99(30.0) 571(40.6) 669(38.8)
Household monthly income
 < 1,000,000KRW 494(14.3) 59(17.9) 187(13.3) 248(14.4) 15.036
(.048)
 1,000,000~2,000,000KRW 666(19.2) 74(22.4) 273(19.4) 319(18.5)
 2,000,000~3,000,000KRW 677(19.5) 67(20.3) 288(20.5) 322(18.7)
 3,000,000~4,000,000KRW 563(16.3) 53(16.1) 231(16.4) 279(16.2)
 < 4,000,000KRW 1,064(30.7) 77(23.3) 429(30.5) 558(32.3)
Subjective health status
 Good 651(18.8) 56(17.0) 287(20.4) 308(17.8) 18.060
(.001)
 Normal 1,609(46.4) 166(50.3) 681(48.4) 762(44.1)
 Bad 1,204(34.8) 108(32.7) 440(31.3) 656(38.0)
Sleep condition
 Suitable 1,728(49.9) 150(45.5) 737(52.3) 841(48.7) 6.924
(.031)
 Lack or exceed 1,736(50.1) 180(54.5) 671(47.7) 885(51.3)
Medical treatment
 None 65( 1.9) 14( 4.2) 31( 2.2) 20( 1.2) 68.726
(.000)
 Insulin 90( 2.6) 4( 1.2) 20( 1.4) 66( 3.8)
 Drug 3,011(86.9) 295(89.4) 1,271(90.3) 1,445(83.7)
 Insulin+Drug 298( 8.6) 17( 5.2) 86( 6.1) 195(11.3)
Total 3,464(100.0) 330( 9.5) 1,408(40.6) 1,726(49.8)

남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교육수준(p=.001), 가구 월소득(p=.048), 주관적 건강상태(p=.001), 수면상태(p=.031), 치료방법(p=.000)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여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

여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Table 3>과 같다. 여자 전체 대상자 2,450명 중 연간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한 횟수는 0회 8.0%, 1~2회 40.1%, 3회 이상 51.8%이었다. 연령과 교육수준은 모든 횟수에서 60~69세와 중졸이하가 가장 많았다. 가구 월소득은 0회는 100만원 이하, 1~2회는 100~200만원, 3회 이상은 400만원 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치료방법은 모든 횟수에서 약물치료가 가장 많았다.

<Table 3> 
Characteristics of concerning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female Unit: person(%)
Variable N HbA1c checkup (Number of time/year) χ2
0 1~2 over 3 (p)
Age
 ≤ 39 83( 3.4) 3( 1.5) 36( 3.7) 44( 3.5) 4.306
(.829)
 40~49 318(13.0) 25(12.7) 132(13.4) 161(12.7)
 50~59 770(31.4) 59(29.9) 305(31.0) 406(32.0)
 60~69 860(35.1) 75(38.1) 350(35.6) 435(34.3)
 70~79 419(17.1) 35(17.8) 160(16.3) 224(17.6)
Education
 Under middle school 1,187(48.4) 121(61.4) 478(48.6) 588(46.3) 17.935
(.001)
 Hight school 858(35.1) 55(27.9) 352(35.8) 451(35.5)
 Above college 405(16.5) 21(10.7) 153(15.6) 231(18.2)
Household monthly income
 < 1,000,000KRW 529(21.6) 50(25.4) 211(21.5) 268(21.1) 10.223
(.050)
 1,000,000~2,000,000KRW 535(21.8) 42(21.3) 222(22.6) 271(21.3)
 2,000,000~3,000,000KRW 478(19.5) 43(21.8) 199(20.2) 236(18.6)
 3,000,000~4,000,000KRW 361(14.7) 31(15.7) 144(14.6) 186(14.6)
 < 4,000,000KRW 547(22.3) 31(15.7) 207(21.1) 309(24.3)
Subjective health status
 Good 265(10.8) 25(12.7) 111(11.3) 129(10.2) 3.698
(.448)
 Normal 998(40.7) 81(41.1) 413(42.0) 504(39.7)
 Bad 1,187(48.4) 91(46.2) 459(46.7) 637(50.2)
Sleep condition
 Suitable 1,071(43.7) 88(44.7) 426(43.3) 557(43.9) .141
(.932)
 Lack or exceed 1,379(56.3) 109(55.3) 557(56.7) 713(56.1)
Medical treatment
 None 41( 1.7) 6( 3.0) 19( 1.9) 16( 1.3) 27.214
(.000)
 Insulin 82( 3.3) 4( 2.0) 24( 2.4) 54( 4.3)
 Drug 2,098(85.6) 176(89.3) 869(88.4) 1,053(82.9)
 Insulin+Drug 229( 9.3) 11( 5.6) 71( 7.2) 147(11.6)
Total 2,450(100.0) 197( 8.0) 983(40.1) 1,270(51.8)

여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교육수준(p=.001), 가구 월소득(p=.050), 치료방법(p=.000)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4. 남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

남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Hosmer and Lemeshow Test 결과 p=.750 이었고, 결과는 <Table 4>와 같다.

<Table 4> 
The factors associated of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male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Exp(B) 95% CI p Exp(B) 95% CI p Exp(B) 95% CI p
Age
 ≤ 39 1 1 1
 40~49 1.033 0.492-2.168 .932 1.074 0.510-2.260 .851 1.021 0.483-2.160 .957
 50~59 1.193 0.757-1.881 .447 1.226 0.776-1.938 .382 1.202 0.758-1.905 .434
 60~69 1.016 0.723-1.426 .929 1.020 0.725-1.434 .909 0.991 0.703-1.398 .960
 70~79 1.099 0.799-1.513 .561 1.109 0.806-1.528 .525 1.071 0.776-1.478 .677
Education
 Under middle school 1 1 1
 Hight school 0.636 0.460-0.880 .006 0.629 0.454-0.872 .005 0.615 0.443-0.853 .004
 Above college 0.780 0.588-1.036 .046 0.767 0.577-1.020 .048 0.762 0.573-1.013 .041
Household
monthly income1)
 < 100 1 1 1
 100~200 0.704 0.473-1.048 .084 0.673 0.449-1.008 .050 0.644 0.429-0.968 .034
 200~300 0.729 0.507-1.048 .088 0.714 0.496-1.030 .071 0.725 0.502-1.047 .086
 300~400 0.783 0.549-1.117 .177 0.771 0.540-1.101 .153 0.761 0.532-1.088 .134
 < 400 0.782 0.541-1.131 .191 0.781 0.540-1.130 .189 0.779 0.538-1.128 .186
Subjective
health status
 Good 1 1
 Normal 0.919 0.651-1.299 .633 1.012 0.714-1.435 .947
 Bad 0.764 0.588-0.992 .043 0.831 0.638-1.084 .172
Sleep condition
 Suitable 1 1
 Lack or exceed 1.248 0.992-1.571 .050 1.230 0.977-1.549 .078
Medical treatment
 None 1
 Insulin 0.208 0.095-0.454 .000
 Drug 1.261 0.412-3.864 .044
 Insulin+Drug 0.528 0.316-0.882 .015
(constant) 13.717 14.475 26.196
Adj. R2 .013 .018 .029
p .000 .000 .000
1) Unit: ten thousand KRW

모델 1은 일반적 특성과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이하보다 고졸(OR=0.636; p=.006)과 대학 이상(OR=0.780; p=.046)에서 검사 확률이 낮았다.

모델 2는 모델 1에 건강요인을 추가하여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보다 고졸(OR=0.629; p=.005)과 대학 이상(OR=0.767; p=.048)에서 낮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음보다 나쁨(OR=0.764; p=.043)이 낮았다. 수면상태는 수면적정보다 수면과부족(OR=1.248; p=.050)에서 검사 확률이 높았다.

모델 3은 모델 2에 치료방법을 추가하여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보다 고졸(OR=0.615; p=.004)과 대학 이상(OR=0.762; p=.041)에서 검사 확률이 낮았다. 치료방법에서 치료를 하지 않는 것보다 약물치료(OR=1.261; p=.044)가 검사 확률이 높았다.

5. 여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

여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Hosmer and Lemeshow Test 결과 p=.716 이었고, 결과는 <Table 5>와 같다.

<Table 5> 
The factors associated of glycated hemoglobin checkup for a year of female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Exp(B) 95% CI p Exp(B) 95% CI p Exp(B) 95% CI p
Age
 ≤ 39 1 1 1
 40~49 1.534 0.444-5.306 .499 1.598 0.461-5.542 .460 1.495 0.426-5.243 .530
 50~59 0.704 0.388-1.277 .248 0.717 0.395-1.301 .274 0.725 0.399-1.317 .291
 60~69 0.911 0.574-1.447 .694 0.933 0.586-1.485 .770 0.956 0.600-1.522 .849
 70~79 0.925 0.606-1.413 .719 0.937 0.613-1.432 .763 0.958 0.626-1.467 .845
Education
 Under middle school 1 1 1
 Hight school 0.490 0.290-0.828 .008 0.477 0.282-0.807 .006 0.477 0.281-0.808 .006
 Above college 0.845 0.500-1.429 .531 0.833 0.492-1.410 .497 0.838 0.495-1.420 .511
Household
monthly income1)
 < 100 1 1 1
 100~200 0.735 0.444-1.217 .231 0.712 0.429-1.181 .188 0.716 0.430-1.190 .197
 200~300 0.850 0.516-1.401 .524 0.831 0.504-1.371 .469 0.831 0.503-1.372 .469
 300~400 0.676 0.415-1.101 .116 0.664 0.407-1.082 .100 0.673 0.412-1.098 .112
 < 400 0.673 0.400-1.133 .136 0.666 0.396-1.121 .126 0.671 0.398-1.131 .134
Subjective
health status
 Good 1 1
 Normal 0.712 0.444-1.142 .158 0.749 0.465-1.205 .233
 Bad 0.868 0.631-1.193 .383 0.911 0.661-1.257 .571
Sleep condition
 Suitable 1 1
 Lack or exceed 0.933 0.693-1.256 .649 0.928 0.689-1.250 .625
Medical treatment
 None 1
 Insulin 0.297 0.102-0.864 .026
 Drug 0.862 0.263-2.822 .006
 Insulin+Drug 0.561 0.298-1.057 .044
(constant) 25.009 29.062 47.491
Adj. R2 .020 .023 .028
p .000 .000 .000
1) Unit: ten thousand KRW

모델 1은 일반적 특성과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보다 고졸(OR=0.490; p=.008)에서 검사 확률이 낮았다.

모델 2는 모델 1에 건강요인을 추가하여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보다 고졸(OR=0.477; p=.006)에서 낮게 나타났다.

모델 3은 모델 2에 치료방법을 추가하여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유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검증한 것으로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보다 고졸(OR=0.477; p=.006)에서, 치료방법은 치료를 하지 않는 것보다 인슐린(OR=0.297; p=.026)에서 검사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Ⅳ. 논의

본 연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Community Health Survey)의 2016년 원자료(Raw Data)를 분석 자료로 이용하여 당화혈색소 검사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당뇨환자의 자가 관리 방법에 관한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따른 특성은 교육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수준은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 결과와(Kim & Kim, 2018) 일치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여자는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연간 검사 횟수가 증가되어 선행 연구와 다른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본 연구에서는 남자 월 평균 소득 분포는 고소득이 많은 반면 여자 월 평균 소득 분포는 고소득보다 저소득이 더 많아 이는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동을 많이 한다는 선행연구(Lee, 2005) 결과처럼 소득에 의한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일반적 견해에서 교육수준이 질병에 직접적 영향력은 없지만 교육수준에 따른 질병의 발생에 위험적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당뇨 교육시 대상자의 교육수준에 맞게 계획하고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 결과에서 가구 월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가구 월소득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 교육, 직업이 건강 불평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들과(Jang, 2015, Kim, Park, & Kim, 2013) 일치하였다. 당뇨병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관리하면 잘 조절이 되는 만성질환이지만,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 스타일 등의 변화가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이기도 하다. 더욱 생활소득이 낮은 환자의 경우 자기관리보다는 생계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자기관리에서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되고 결국 합병증 등 2차적 건강 악화를 발병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당뇨병 교육의 경우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많이 실시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경우는 평일 낮 시간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많이 하고 있다. 이는 생계유지가 절실한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교육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한하여 건강불형평성을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에서는 저소득층 당뇨 환자들에게 다양한 보건교육 및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 결과에서 수면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 따라 남자의 경우 수면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 때 당화혈색소 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Jang, 2017; Toshiaki, O et al., 2013)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수면상태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이는 여자보다 남자가 잦은 야근이나 퇴근 후 음주문화 등 바쁜 일상에 따른 수면 시간 감소와 병원을 찾아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 것으로 유추되어져 추후 수면 과・부족자의 수면시간과 당화혈색소 수치 비교 등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당화혈색소 검사 횟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건강증진행동이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Jang, 2017; Pan & Ward, 2015)결과와 유사하였다. 즉 건강증진행동이란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적정혈당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합병증 발생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으로 당뇨병 환자 스스로가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지하는 경우 합병증 발생 등을 최대한 지연시키고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한 꾸준한 자기관리 등이 당화혈색소 검사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검사 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이 평소 체계적인 관리와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주치의 제도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primary care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횟수에 따른 특성 중 치료 방법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약물치료보다 인슐린 치료나 약물과 인슐린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경우는 당뇨 수치가 약물로 잘 조절이 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를 통하여 조절하는 경우로 약물치료자보다 당뇨병 중증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본인의 당뇨 수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 정기 검사 시 규칙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Korean Diabetes Association(2013)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체중을 유지하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중증도 강도의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씩 가능한 매일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당뇨 수치가 높은 인슐린 치료자들을 위한 당뇨병 지식과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헬스커뮤니테이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약물치료자들 역시 당뇨 관리를 통하여 당뇨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당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중심의 정부 정책에서 만성질환자관리들이 자기관리에 필요한 지원 정책 마련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성별은 당뇨병 유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Kim et al., 2015; Kim et al., 2014; Imkampe & Gulliford, 2010; McLaren, 2007; Cinti et al., 2007; Bhaskarabhatla & Birrer, 2005; Sobal & Stunkard, 1989)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 관리 방법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성별에 따른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으나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2012년 미국 당뇨병학회를 통한 당화혈색소 검사에 대한 기준치를 구체화 시키고 우리나라 역시 정부가 시행한 2007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2012년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2017년 11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을 통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만성질환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당뇨 환자의 임상진료 지침 표준화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검사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 환자 관리 방법으로 일반화가 되어져 있다고 사료되나 현재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검사의 연간 진행 횟수는 주치의 개인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2∼3개월 마다 규칙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Ⅴ. 결론

당뇨환자 중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성별에 따른 당뇨환자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는 선행연구들과는 다른 결과로 미국 당뇨병학회의 당화혈색소 검사에 대한 기준치 구체화와 우리 정부가 제도적으로 구축한 만성질환자의 관리체계를 통하여 당화혈색소 검사가 당뇨환자들의 관리 지표로 잘 자리잡고 시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전히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가 ‘1-2회’만 진행되는 경우도 높게 나타나, 보건소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검사를 주기적이며 의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진료 지침 표준화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성별에 따른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남녀 모두 교육수준과 치료방법이였다. 당뇨 관리를 위하여 식이, 운동, 약물치료 영역 등 자기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인 만큼 당뇨병 환자들이 평소 체계적인 관리와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주치의 제도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primary care system 마련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를 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당화혈색소 수치와 같은 의료적 지표가 포함되지 못했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본 연구의 원자료가 2016년 자료를 활용한 분석 결과로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연간 검사 횟수에 관한 최근 양상을 나타냈다고 보기에 일부 제한점을 갖는다. 따라서 추후 교육수준에 따른 당뇨 자기 관리법 및 대처방안을 다양한 변수를 통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해 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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